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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학기 성공리에 마친 세계사이버대 조항대 총장 지난 2001년 3월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세계사이버대학은 2013년 현재 14개 학과에서 2,100여명의 재학생 및 9,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사이버대학계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사이버대학의 모토는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대학’. 한민족을 통해 인류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 기독교의 복음을 전파하며, 신앙심 깊은 지식인을 양성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는 ‘3·16 복음 구체화’, ‘한민족 사상 고취’, ‘전문 지식인 양성’ 등의 건학 정신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3월 취임 후 첫 학기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학기 학생 모집을 앞둔 조항대 세계사이버대 총장은 “이 시대에 사이버대학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하신 것은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 믿고 있다”며 “이는 대학을 찾는 학생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열정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다음은 조항대 총장과의 일문일답. -세계사이버대학의 교육 이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오프라인 대학교 중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출발한 대학이 여러 곳 있지만, 사이버대학으로는 저희가 처음이었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맞아, 세계사이버대학은 무엇보다 ‘평생교육’과 ‘사이버교육’을 강조합니다. 사이버 교육 현장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기독교 정신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전문 지식인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신학과 한민족사를 중심으로 한 학문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미국 LA에서 ‘한민족 국제학술대회’를 열었고, 2007년에는 한국과 터키에서 같은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또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국제환경포럼’을 주최했고, 세계 각처 선교사들의 활동과 교육을 위해 매년 ‘국제 디아스포라 학술대회’도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저희는 세계 선교와 한민족 사상의 고취, 그리고 학문 발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사이버대학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2년제 사이버대학이라는 정체성이 바로 강점입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끊임없이 지식이 생산돼, 개인에게 요구되는 지식의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중·고교나 대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은 한정적이거나 시대에 뒤떨어져 있습니다. 이에 저희는 ‘평생교육’을 지향합니다. 재교육을 통해 지식정보화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학습이 가능한 고등교육 기관으로, 평생교육에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문 학사학위와 자격증을 2년 만에 취득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면에서 양질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과들 중 ‘선교학과’가 눈에 띕니다. 기독교계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학교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학과입니다. ‘3·16 복음 구체화·한민족 사상 고취’ 등의 건학이념을 이루기 위해 복음전도자와 목회자 및 특수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신학적 기초와 영적 소양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이를 위해 선교 현장에서 자립과 창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본 교과목들을 중점 교육하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서의 자질과 실기를 알려주는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졸업시 총장 명의의 ‘선교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졸업 후에는 각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활동하거나 전문 목회 및 선교 활동을 위해 4년제 대학에 편입할 수도 있습니다. 선교학과 재학 중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 사회복지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습니다. 선교학과에 진학하시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나 사모님들의 경우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합니다.” -총장 취임 후 첫 학기를 보내셨는데,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비전 등을 말씀해 주십시오. “세계사이버대학이 명실상부하게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과들을 개설하고 우수한 교수님들을 초빙하고 있습니다. 또 캠퍼스 시스템을 대폭 개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스마트러닝’ 시스템을 도입했고, 학사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최첨단으로 보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인이신’ 저희 세계사이버대학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10-20년 후에는 저희 학교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학습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며 꿈과 희망을 갖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위해 기반을 만드는 것이 제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20년까지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202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연구용 시설 및 설비 확충, 학사관리 시스템상 교육과정 편의·적절성 확보 및 학사운영의 질적 향상, 대학 조직의 합리적 운영을 통해 우수 콘텐츠 계발을 위한 소요인력 확충 및 원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품질관리, 이를 통한 콘텐츠 타당성 확보 및 구체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입니다. 특히 원격교육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모든 교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니,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교내 다양한 학과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개교 초기에는 사회복지학과와 약용건강식품학과 등 4개 학과 뿐이었지만, 1년 후 선교학과와 레저스포츠학과 등 신설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기 시작해 현재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계열, 자연공학계열, 예체능계열 등 4개 계열 14개 학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문계열에서는 선교학과 외에 사회 발전에 따른 심리상담 분야의 수요 증가에 부응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및 각종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윤리적·전문적 상담심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상담심리학과’, 2년제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실용영어를 학습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대를 이끌 창의적·실무적 영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실용영어학과’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사회복지계열입니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관련 지식 습득과 현장 실습의 조화를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하고 창의적인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청소년복지상담학과’는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지도자 양성을 각각 목표로 합니다. 또 ‘새마을복지학과’는 한국형 복지국가 및 복지사회의 비전 아래 지역 사회복지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기술 습득과 공무원 등 전문가 양성을 각각 목표로 하는데, 특히 실무행정 관리능력과 조직·인사 및 재무능력 배양, 지역사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둡니다. 아동보육학과는 보육수요 충족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천적 지식 강화 등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자랑하고, NGO다문화복지학과는 늘어가는 다문화 가족들의 복지 향상과 성공적 정착, 삶의 질 향상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자연공학계열에는 전통한의학 이론과 식품영양학 이론을 조화롭게 접목한 ‘똑똑한 건강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약용건강식품학과’, 첨단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프로그래밍 및 IT 전문가를 양성하는 ‘컴퓨터정보통신학과’, 풍요롭고 아름다운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를 키울 ‘환경조경원예학과’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체능계열에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와 실용음악학과, 피부미용뷰티학과가 있습니다.” 신태진 기자 tjshin@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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